도서 상세정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 씽킹이 답이다 *견본증정불가

저자정병익

  • 발행일2019-01-07
  • ISBN978-89-5853-458-7(03320)
  • 정가17,000
  • 페이지수340
  • 사이즈신국판

도서 소개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언급되면서부터 최근까지 연일 화제다. 인공지능, 유비쿼터스 모바일 컴퓨팅, 나노 기술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게임의 룰이 바뀔 것이며 기존에 적용되던 경쟁의 논리는 더 이상 무의미해질 것이다. 더 나아가 기업과 조직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역량이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들이 시중에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으며, 학원가에서는 벌써부터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가르치기 위한 선행 학습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미래의 일자리에서 핵심적으로 필요한 9대 역량을 정의하였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된 것이 바로 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문제 해결 역량 앞에 놓인 ‘복합적’이라는 수식어이다. 이는 좌뇌의 능력을 극대화한 기존의 로지컬 씽킹뿐만 아니라 우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겸비한 문제 해결 역량을 말하는것이다. 특히, 우뇌의 말랑말랑한 창의성을 근간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디자인 씽킹이 더욱 중요하게 주목받는 대목이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첫째, 경영 컨설턴트의 일하는 방식으로 대변되는 로지컬 씽킹과 디자이너의 일하는 방식으로 대변되는 디자인 씽킹 간의 관계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서적과 신문 칼럼들을 살펴보면 로지컬 씽킹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디자인 씽킹의 시대가 도래한 것처럼 주장하는 글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글들은 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을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기 어려운, 대척점에 서있는 것인양 표현한다. 달리 표현하자면, ‘화성에서 온 로지컬 씽킹과 금성에서 온 디자인 씽킹’과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하지만 디자인 씽킹의 전문가 혹은 경영 구루들은 이러한 흑백 논리 혹은 ‘모 아니면 도’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철저히 경계한다. 디자인 씽킹이 주창하는 것이 결코 로지컬 씽킹을 거부하고 등장한 것도 아니거니와 둘 사이에는 분명 정반합의 변증법적인 진화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디자인 씽킹 관련 이론과 방법론 간의 균형 잡힌 시각에 대한 아쉬움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서적들을 둘러보면, 대부분 디자인 씽킹의 방법론에 지나치게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디자인 씽킹이 기본적으로 말 잔치로 끝나는 보고서상의 전략 기획보다 실제 실행에 옮기는 실천력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이는 일견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디자인 씽킹이 등장하게 된 이론적 배경과 기본 철학을 이해하지 못한 채 방법론과 템플릿에 몰두하게 되면 디자인 씽킹의 효과를 제대로 구현하기 어렵다.

본 책에서는 디자인 씽킹의 이론적 배경과 방법론을 균형 있게 서술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머리로 이해하면서 손으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씽킹과 관련된 기존 서적들은 해외 사례, 그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기업들의 성공적인 사례에 집중되어 있어 사례가 제시하는 내용의 깊이와 폭에 한계점을 갖고 있다. 본 책에서 필자는 일상 사례는 물론 국내 기업의 사례, 필자가 과거 수행했던 컨설팅 프로젝트의 사례 등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더 나아가 실패 사례 역시 비중 있게 다룸으로써 디자인 씽킹을 실행함에 있어 마주칠 수 있는 도전 요인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디자인 씽킹을 실천하고자 하는 조직과 개인에게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필자는 결코 디자인 씽킹의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경영 컨설턴트이자 경영학 교수로서 좌뇌의 사고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우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씽킹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먹기 좋게 한 상 차려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모든 독자들이 ‘디자인 씽킹이란 결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삶 속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녀석’이라는 자신감을 얻기 바란다.

디자인 씽킹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ㅣ 차 례 ㅣ

 

SECTION 1 디자인 씽킹이 왜 필요한가?

 

Chapter 1 왜 디자인인가?

디자인이 밥 먹여준다

디자인을 깨닫다

디자이너 창업가 전성시대

디자인 사다리(Design Ladder)

 

Chapter 2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 씽킹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바보야! 중요한 것은 결국 문제 해결이라고!

문제 해결 역량의 새로운 대안, 디자인 씽킹

사용자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라

분산과 수렴 단계를 거쳐라

디자인 씽킹을 통해 세상 바꾸기를 실천하는 기업, IDEO

디자인 씽킹의 이론적 무기, 귀추법

귀추법: 셜록 홈스, 제갈공명의 비밀

미래를 예측하는 힘, 디자인 씽킹

 

Chapter 3 로지컬 씽킹 vs 디자인 씽킹

화성에서 온 로지컬 씽킹과 금성에서 온 디자인 씽킹

냉정과 열정 사이

로지컬 씽커들이 디자인 씽킹을 배워야 하는 세 가지 이유

디자인 씽커들이 로지컬 씽킹을 배워야 하는 세 가지 이유

 

Chapter 4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누구냐 넌?

다양한 얼굴을 가진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의 공통된 특징

 

SECTION 2 [1단계] Empathize(공감하기)

 

Chapter 5 ‘공감하기’의 체크포인트

진심으로 고객 이해하기

‘슬프도록 아름다운’ 공감 능력

공감하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례: 구글 글래스

공감하기의 성공 사례: The Embrace Warmer

 

Chapter 6 ‘공감하기’ 실행 Tool 연습하기

이해관계자 매핑: 중요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연결하기

페르소나 그려보기

‘고객 여행 지도(저니 맵)’ 그리기: 저니 매핑(Journey Mapping)

유추법으로 공감하기

극단적인 고객과 공감하기

공감지도 그리기

 

SECTION 3 [2단계] Define(문제 정의하기)

 

Chapter 7 ‘문제 정의하기’의 체크포인트

‘문제 정의하기’의 3대 속성(RVI)

진짜(Real) 해결이 필요한 문제인가?

가치(Valuable) 있는 문제인가?

영감(Inspiring)을 주는 문제인가?

문제 정의하기의 성공 사례: 짜장면 스티커

 

Chapter 8 ‘문제 정의하기’ 실행 Tool 연습하기

Point of View 방법

왜-어떻게 사다리 타기(Why-How Laddering)

마인드매핑(Mind Mapping)

 

SECTION 4 [3단계] Ideate(아이디어 생각하기)

 

Chapter 9 ‘아이디어 생각하기’의 체크포인트

멍청한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고마워하라

멍청한 질문에 대한 대가는 생각보다 비싸다

아이디어 생각하기의 3단계 프로세스

아이디어 생각하기의 성공 사례: GE의 어린이용 MRI

 

Chapter 10 ‘아이디어 생각하기’ 실행 Tool 연습하기

브레인스토밍

브레인라이팅

바디스토밍: 몸으로 아이디어 표현하기

“우리라면 어떻게 했을까?(How Might We)” 질문하기

 

SECTION 5 [4단계] Prototype(시제품 만들기)

 

Chapter 11 ‘시제품 만들기’의 체크포인트

마시멜로 게임

신속한 가설 수립 및 검증의 필요성

린 스타트업

프로토타이핑의 성공 사례 1: 죠스 어묵티

프로토타이핑의 성공 사례 2: 아이패드 보험 청약 시스템 개발 사례

 

Chapter 12 ‘시제품 만들기’ 실행 Tool 연습하기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SECTION 6 [5단계] Test(테스트하기)

 

Chapter 13 ‘테스트하기’의 체크포인트

도자기를 깨는 장인 정신이 필요한 시점

반드시 고객을 참여시켜라

테스트하기

 

Chapter 14 ‘테스트하기’ 실행 Tool 연습하기

고객과의 공동 창조

 

SECTION 7 디자인 씽킹에 날개를 달아라

 

Chapter 15 디자인 씽킹 전사적으로 확대하기

디자인의 전파

성과와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

성공 사례1: 비자 디자인 스튜디오

성공 사례2: 호주의 보험사, 썬코프 그룹(Suncorp Group)

성공 사례3: 디자인 씽킹의 보고 및 관리 체계, 허먼 밀러

성공 사례4: 디자인 씽킹 내재화하기, P&G

실패 사례: 보청기 회사 오티콘의 조직 및 시스템 구축

 

Chapter 16 일상생활 속에서 디자인 씽킹 실천하기

옷장 정리하기

디자인 씽킹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직장인 되기

저자 소개

■ 정 병 익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의 교수이자 컨설턴트, 소셜 이노베이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세계적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하였다.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 소재한 IE 경영대학원에서 사회적 혁신과 Entrepreneurship 분야로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하였으며, LG전자 전략기획팀에서 Inhouse 컨설턴트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문제 해결 역량, 디자인 씽킹, 경영 혁신, 전략 기획, 소셜 이노베이션, 린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업체, 정부기관 등에 강연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에서 경영 컨설팅 방법론과 사회적 기업 등을 강의하고 있다. 리버풀 FC와 LG 트윈스의 팬이며 저서로는 「컨설팅의 심리학」이 있다.

 

강연, 워크샵 및 컨설팅 문의

jung.byungik@gmail.com